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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화성 화옹방조제 옆수로

바다하늘산님의 화성 화옹방조제옆 수로에서 

▶ 경기 화성 화옹방조제 옆 수로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어두운 터널을 지나 ...

 

 

 

 

1월 12일 ...

 

이번 주말 강원도로 출 조가 잡혀있는데 눈이 제법 많이 쏟아지네요. ㅡ.ㅡ;;

 

 

 

 

 

 

대한(大寒) ...

 

 

 

정의 ...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大寒)은 음력 12월 섣달에 들어 있으며 매듭을 짓는 절후이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내용 ...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 지나 대한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다.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 5일에서 입춘(立春) 전 3일까지 약 일주간을 신구간(新舊間)이라 하여,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하여 집안 손질과 행사를 해도 큰 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

 

韓國民俗綜合調査報告書-濟州道 篇 (文化財管理局, 1974),

韓國의 歲時風俗 (張籌根, 螢雪出版社, 1984)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 한국세시풍속사전 ...

 

 

 

 

 

 

 

 

 

 

 

 

 

 

 

기러기들은 논에 앉아 떨어진 벼낱알을 주워먹고 ...

 

 

 

 

찔레꽃 열매 ...

 

 

 

 

제 할일을 다한 부들은 강한 바람에 홀씨를 떠나보내고 ...

 

 

 

 

갈대 ...

 

 

 

 

화옹방조제 ...

 

 

화옹방조제는(華饔防潮堤) 간척지 개답(開畓)과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마도면 쌍송리를 흐르는 남양천(南陽川)과

남양읍 장덕리를 흐르는 자안천 하구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잇는 9.8㎞의 바다를 가로막아

축조된 방조제로 바다를 메워 생기는 4,482㏊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용도로 건설되었다.

 

면적은 약1,730㏊, 평균 저수량은 5,444t에 이르며 200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예산 부족과 상류의 환경 기초시설 사업이 지연되어 2004년 10월 말 완공되었다.

 

간척지를 만들며 매향리, 궁평리, 용두리, 사곳리, 청원리, 쌍송리, 창덕리, 주곡리, 호곡리, 원안리,

운평리에 크고 작은 수로와 둠벙이 생성되었으며 주 어종은 매기, 가물치, 붕어, 잉어, 장어 등이다.

 

몇 년 전부터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되어 치어의 개체 수가 다소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붕어의 체고와 체장은 높고 길어졌다.

 

4계절 물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와 잘 어우러져있는 정수수초와 부엽수초, 침수수초 등이 잘 발달되어있으며 새우, 떡밥,

지렁이, 옥수수낚시 등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할 수 있다.

 

도로 포장공사가 되어있지 않아 비가 오면 차량의 이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수도권에서 가깝고

다양한 포인트에서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4계절 강태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 포인트다.

 

궁평리 쪽에 길이 약 100m의 배수갑문이 있고, 궁평리 기점 6.6km 지점에 중간선착장이 있다.

 

하지만 갯벌을 매립하였을 뿐 아니라 만입(灣入)이 많고 복잡한 해안선을 단순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환경보호단체로부터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2007년 4차선 도로가 개통되었으며, 차로 왼쪽에는 자전거도로·오른쪽에는 인라인도로와 인도가 설치되었다.

 

주변 볼거리로는 궁평항, 궁평리해수욕장, 궁평유원지, 황금해안길, 궁평어촌체험마을 등이 있다.

 

 

글 : 吳相權 ...

 

 

 

 

수로 ...

 

 

 

 

 

 

 

 

수로 ...

 

 

 

 

2021년 1월 15일 ...

 

 

 

금요일 ...

 

새벽 5시경 ...

 

 

어두운 새벽길을 달려 오늘 낚시를 할 화옹호로 향한다.

 

며칠 전 레져다오 64+ 대표 친구 강다오와 MBC 탤런트이신 정명환 형님과 강원도로 출 조를 하려고 계획을 잡았으나

1월 12일 화요일 많은 양의 눈이 내린 관계로 어쩔 수 없이 강원도 출 조를 포기하고 가까운 화성으로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다.

 

비봉ic를 빠져나와 근처 낚시점에 들려 미끼와 소모품을 준비하고

오늘 낚시를 할 화옹방조제에 도착해 포인트를 돌아보고 있다.

 

몇 곳의 수로와 소류지를 돌아보고 4대의 릴낚싯대를 꺼내 1시간쯤 낚시를 해봤지만 뼘치만한 블루길만 입질을 할뿐

예쁜 붕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아까운 시간만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쏜살같이 흘러가고 있다.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하늘은 금방이라도 굵은 빗방울을 떨어트릴 것만 같고 여행을 떠나온 나그네를

쫓아버리기라도 하려는 듯 광풍(狂風)이 불어오고 있다.

 

더 이상 이 포인트에서 낚시를 해봐야 예쁜 붕어가 찾아와 줄 것 같지도 않고 아무래도 바람이 덜 타는 포인트를 찾아

이동을 해야 될 것 같다.

 

 

 

 

수로 ...

 

 

 

 

수로 ...

 

 

 

 

 

 

 

 

수로 ...

 

 

 

 

설치와 철수를 빠르게 할 수 있어서 탐색 낚시를 하기에 적합한 릴낚싯대를 꺼내 찌를 새워봤지만

작은 블루길만 입질을 할 뿐 예쁜 붕어의 입질은 보이지 않네요. ㅡ.ㅡ;;

 

 

 

 

얼음의 두께는 약 12cm쯤 되는 것 같네요.

 

 

 

 

블루길 ...

 

 

 

 

 

 

자리를 이동해 16대의 찌를 새우고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봅니다.

찌를 새우고 얼마지나지 않아 광풍(狂風)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 ㅡ.ㅡ;;

 

 

 

 

 

 

 

 

부들이 빼곡한 포인트에 구멍을 뚫어 찌를 새우고 ...

 

 

 

 

 

 

 

 

 

 

블루길 ...

 

 

 

 

오전 10시경 ...

 

 

몇 곳의 포인트를 돌아보고 그나마 바람이 덜 타는 포인트로 이동을 해 낚싯대 편성을 한다.

 

차에서 내리기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하늘에서는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내리고 20여분쯤 떨어지는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낚싯대 편성을 하다 보니 소나기인지 어느새 비가 그쳐 벼린다.

 

2.0칸에서 4.7칸까지 1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좌우측으로 릴낚싯대 4대를 편성하고 아이스박스에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좌측에 새워두었던 짧은 릴낚싯대의 찌가 꼼지락거리며 얼음구멍 끝으로 끌려가더니 얼음구멍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강하게 챔 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며 뼘치쯤 되어 보이는 블루길이 첫수로 인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만고만한 크기의 블루길 한수를 더 추가한다.

 

바람도 조금 소강상태를 보이고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인지 뱃가죽과 등가죽이 서로 인사를 나누려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허기진 배를 좀 채우고 낚시를 해야 될 것 같다.

 

강하게 불어오는 광풍(狂風) 때문에 차 실내에서 물을 끓여 즉석쌀국수로 간단하게 아·점을 먹고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돌아왔다.

 

포인트에 새워둔 찌를 살펴보니 무언가의 입질 때문에 몇 개의 찌가 이동을 한 상태고 채비를 회수해

싱싱한 지렁이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새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한 무리의 기러기들이 끼룩끼룩~~~ 울음을 울며 어디론가 떠나가고 강한 바람을 피해 갈대숲에서 먹이사냥을 하는

참새들도 지지배배 울음을 울며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오후 시간을 넘기며 소강상태를 보이던 광풍(狂風)이 다시 불어오기 시작하고 포인트에 새워둔 낚싯대를

좌우로 밀고 다니며 훼방을 놓고 있다.

 

정면 부들이 빼곡한 포인트에 새워두었던 4.7칸 찌가 3마디쯤 밀려올라와 멈춰서고 정점에 다다른 찌를 보며

강하게 챔 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며 8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끌려나오고 연이어 이어진 입질에도 25cm쯤 되어 보이는

동자개가 제법 힘을 쓰며 끌려나온다.

 

 

 

 

광풍(狂風)이 모든 것들을 날려버릴 듯 불어오네요. ㅡ.ㅡ;;

 

 

 

 

 

 

 

 

 

 

 

 

 

 

블루길 ...

 

 

얼음 살림망엔 블불길만 하나 둘 늘어가고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부들 ...

 

 

 

 

 

 

 

 

8치 붕어 ...

 

 

 

 

 

 

 

 

 

 

광풍(狂風)은 쉼 없이 불어오고 ... ㅡ.ㅡ;;

 

 

 

 

 

 

블루길 ...

 

 

 

 

 

 

 

 

 

 

서양금혼초의 홀씨 ...

 

 

 

 

동자개 ...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릴낚싯대 ...

 

 

 

 

 

 

붕어 ...

 

 

 

 

블루길과 동자개 ...

 

 

 

 

오후 15시경 ...

 

 

눈이라도 내리려는지 기온은 급격하게 떨어져 내리고 흐린 날씨 탓인지 주변은 더욱더 어두워져버렸다.

 

광풍(狂風)도 강하게 불어오고 그래서인지 가끔씩 이어지던 입질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시간만 빠르게 흘러가고 이제 그만 철수를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을 쯤

정면 부들 속에 새워두었던 2.5칸 찌가 2마디쯤 올라와 꼼지락거리고

챔 질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다보니 한마디쯤 올라와 얼음구멍 끝으로 끌려간다.

 

강하게 챔 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며 9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끌려나오고 얼음 살림망에 담아놓고

찌를 바라보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보이지 않는다.

 

오후 17시를 넘기며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고 수은주도 급격하게 떨어져 내린다.

 

씨알 좋은 월척붕어를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예쁜 8치 붕어 2수와 손님고기인 동자개, 블루길로

찌 맛, 손맛을 본 것으로 만족하고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외롭지 않게 찾아와준 붕어와 동자개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화옹호를 빠져나와

내가 떠나온 회색도시를 향해 차를 달린다.

 

 

 

 

 

 

예쁜 붕어와 동자개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

 

 

 

 

 

 

기러기 ...

 

 

 

 

찔레꽃 열매 ...

 

 

 

 

갈대 ...

 

 

 

 

부들 ...

 

 

 

 

서양금혼초 ...

 

 

 

 

억새풀 ...

 

 

 

 

 

 

 

 

 

 

 

* 일 시 : 2021년 1월 15일 ... 05:00 ~ 17:00 ... *

* 날 씨 : 흐림, 비, 광풍 ...*

* 장 소 : 화옹방조제 옆 수로 ... *

* 칸 대 : 2.0칸 ~ 4.7칸 ... 릴낚시 4대 ... 총16대 ... *

* 수 심 : 80cm ~ 1m20cm ... *

* 조 과 : 붕어, 블루길 ... *

* 미 끼 : 지렁이 ... *

* 주어종 : 붕어, 가물치, 동자개, 메기, 잉어, 블루길, 배스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맹탕보다는 수초가 있는 포인트에서 입질이 있음 ... *

* 동행출조 : 바다하늘산 ... *

https://youtu.be/g0GztwkEh8I

 

 

월간붕어기자 바다하늘산의 낚시 Q&A ...

얼음낚시 간단 채비만들기 ...

 


[출처] 경기권 소류지 탐사 ... 대한(大寒) ... 2021.1.14 ... (한국낚시업중앙회) | 작성자 바다하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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