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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두창지4월4일조행기



세명이서 1박으로 두창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ㅎ

 

 

 

 

관리실 근처에 연안좌대에 자리를 잡고 대피니 2~3시쯤 되었네요


수상좌대는 다 걷어놨는지 연안좌대밖에 안보이더라구요 ㅋ

 

 

넓은 저수지 방향쪽이 아닌 관리실을 바라보고 연안쪽 좌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중에 자리 덕을 엄청 봤네요 ㅎㅎㅎ 

 



 

관리실 앞 노지 포인트입니다 ㅎ

 

이쪽에서도 조사분들이 많이 하시더군요



 

 

낮에는 그냥 잔챙이 입질에 작은씨알의 붕애들이 가끔씩 올라오기만 했구요 ㅋ

 

낮에 지렁이를 꼇는데도 전혀 반응이 없는걸 보니 블루길은 없어진것 같더군요 ㅋ

 

 



 

저녁 해 떨어지고 나서부터 입질이 다시 시작되더니 덩어리들이 올라옵니다 ㅎㅎ

 

밤11시정도까지 심심치 않게 힘쓰는 녀석들이 올라와줘서 신나게 잡았네요ㅋㅋ

 



 
밤 12시쯤 넘어가면서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었는데요 넓은저수지 저쪽 동구밖포인트 바라보고 하신분들은

 

낚시 전혀 못하셨을듯... 캐스팅이 불가능할 정도로 바람이 불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다행이 좌대가 바람을 등지고 있어서 아무문제 없이 낚시를 했는데요

 

새벽에는 거의 입질이...ㅠㅠ

 

다음날 동틀무렵을 노려봤지만 아침이 되니 다시 잔챙이들이 깨어났는지 ㅋㅋ 그닥 재미 못봤네요 ㅋㅋ

 



 

물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

 

올해 첫 좌대에서 아는형님이 월척한수 하시고 제가 월척만 3수를 하는 행운을 ㅎㅎㅎ

 

올해 첫 월척을 이렇게나 빨리하다니 여지껏 생에 한 번밖에 못잡아본 월척을 하룻밤사이에

 

세마리나...평생 이날을 잊지못할것 같네요ㅠㅠㅎㅎ

 

아직도 그때 그 기분을 잊지못합니다ㅎ 손발이 떨리는...ㅋㅋㅋㄱㅋ

 

크기를 확인하고 혹시나 바늘털이 당할까봐 겨우 살살살 끌어내서 뜰채에 담기까지

 

땀이 줄줄줄 ㅎㅎ

 

붕애들까지 열댓마리 정도 잡고 온것같네요

 

 



 

떡밥 글루텐에만 나오고 지렁이 옥시시 전혀 건들지도 않네요 ㅠㅠ

 

수심은 한 2m정도 나왔던것 같구요 ㅎ 참고하세요 ^^


 

 

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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