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노지낚시와 수원좌대조행기

안녕하세요. 말리부입니다.

안주인의 넓은 마음의 배려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ㅋ

(사실 다음날 다다음날계속 쇼핑하게 해드렸음... ㅋ)

너무너무 신나서 다녀왔는데... 조황이.... 흐음....

1차전이 있었던 송전지 장X리 입니다.

농사철이 되면 낚시를 할수 없는 자리입니다만.

지금은 송전지 만수위로 좋은 포인트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다행이 동행 출조한 형이 아침에 한수 올렸습니다. 

크기는 34 올해 첫 월척 그리고 기록 갱신 축하~!!!

여름이 되면 밤낚시에 쏠쏠한 재미를 보장해주는 곳이지만

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아침나절에 잠깐 우르르 입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옆에서 자리하시던 조사님도 2박 조행에 아침나절에 35, 33을 뽑아 내셨습니다. 

그리고 송전지 수원좌대를 향하여~!!! 

뚜둥~!!!

수원좌대 사장님이십니다.

사장님 미남이세요~ ㅋㅋㅋ

배위에서 신난다고 한컷~!






도착한 포인트의 모습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었으나 오른편이 좀 흔들려서 

잘라버렸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ㅋ

기가막힌 포인트 인데.... 나와주려나....

 

일단 대를 널고~ 구멍으로 쏙쏙 집어 넣어놓고~ 






일박 노지낚시를 한관계로  

한잔 먹고 푸욱 잠을 청해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둥둥둥~!!!

고기는 어디로..... 

사실 새벽2시까지 열심히 하다가 좀 자긴 했습니다만...

그야말로 꽝~!

아직은 조금 일렀던 모양입니다... 흙~ 미워~

더군다나 물닭들~!!!! 이좌식들~!!!!!

낚시 하는내내 주변에서 얼쩡 대더니 낚시대 앞으로 다이브를 하다니~!!!!!

오늘의 결론...

송전지는 현재 산란전이며, 수초가 잘 발달되어있는 노지 포인트가 더 유리해보입니다.

송전지 좌대쪽에서 수몰나무쪽포인트는 오히려 물닭의 다이브와 방해로

낚시에 방해가 될수도 있다.

흙~

물닭 미워~

여기까지 말리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