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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민물※

두창지의가을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 것같습니다.

 

필자는 1년에 두번 찾아오는 봄과 가을시즌이되면 설례이는 마음과 기대감을 갖고 출조를 하곤 합니다.

물론 대물의 꿈을 갖고 출조하기도 하지만 잔잔한 손맛을 보기위해 출조하기도 합니다.

 

 

어제는 용인에 위치한 두창낚시터로 출조하여 잔잔한 손맛을 보고왔습니다.

 

 

풍광이 아름답고 넓은 수면을 자랑하는 두창낚시터의 일박조행을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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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동출하실 조우님들보다 먼저 도착하여 주변풍경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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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수면위로 펼쳐진 두창낚시터의 풍광을 바라보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동공까지 시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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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 노지에 몇몇조사님들이 자리하셨으나 채비도 해야하고 시간이 조금 늦은 터라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좌대인근만 담아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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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 아랫쪽으로 배치된 좌대의 모습입니다.

먼저오신 조사님들이 분주히 낚시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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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수위에서 약3미터 정도 수위가 내려간 상황이지만 좌대의 수심층은 3~4미터로 깊은 수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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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의 낮은 수심층은 물색의 영향으로 낮에 입질받기 어려우나 적당한 수심층을 찾아 자리하신다면 대물의 손맛도 기대해 볼만한 상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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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필자가 오르게될 좌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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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포인트에 배치된 좌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조용히 낚시를 할 수있는 포인트에 잘 배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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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돌아본 후 대를 펴기위해 좌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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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로 내려가기전에 위치한 주차장입니다.

관리실쪽에서 진입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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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창낚시터는 수면을 따라 이렇듯 산책을 겸할 수있는 길이 잘정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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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에 올라 옆좌대 조사님을 담아봅니다.

좀전에 오셔서 분주히 채비도 하시고 입질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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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산 글루텐 예감을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외산보다는 순수 국산미끼를 사용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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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님들도 오시고 채비를 마치니 이내 늦은 저녁이 되었습니다.

산너머에서 떠오르는 달이 유난히 밝고 운치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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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식사를 하고자 도착한 관리실앞에서 좌대 풍경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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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닭도리만한게 없는 것같습니다.

이슬이도 서너병잡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낚시는 뒷전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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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에 대시 오르기전 주변을 담아봅니다.

 

두창낚시터주변에는 여러 팬션들이 있어 밤풍경이 멋스럽습니다.

물론 소음이 가끔 들리기는 하지만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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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에 자리한 팬션들의 모습과 좌대의 모습입니다.

 

수면위에 올려진 케미불빛이 아름답게 반짝이며 멋진 밤풍경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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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달이 밝아 고요한 밤낚시풍경을 담을 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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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안개와 더불어 가로등불빛과 어우러진 밤풍경...

그아래 뭔가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케미불빛...

 

고요하지만 긴장감있게 시간은 새벽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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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좌대에서는 간간히 렌딩하시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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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밝게 떠올라 렌턴이 없어도 낚시가 가능할 만큼 주변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낚시를 할 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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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새벽 1시경 피곤함에 잠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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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경...

 

옆좌대에 오르신 여조사님이 찌를 주시하시는 모습이 그림같아 한 컷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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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가 넘어서자 산바람에 안개가 밀려나며 주변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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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스산해 보이는 아침이지만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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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의 입질은 아침 6시경부터 들어와 철수하는 8시경까지 이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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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은 멋스럽고 깔끔했으나 씨알면에서는 좀 아쉬웠습니다.

늦은밤에는 참붕어가 두마리 올라오더니 아침부터는 떡붕어가 올라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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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터권의 깊은 수심층에서 올라와 주는 붕어의 앙탈은 수면위까지 이여져 손맛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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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5치 이하는 바로 방생하였고 주로 6치에서 9치까지 살림망에 담아두었으며 대부분 요런 녀석들이 찌를 몸통까지 올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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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녀석들이 이렇게 하나둘씩 올라와주니 재미있는 낚시를 할 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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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앙탈부리는 손맛을 볼 수있었던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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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치급은 찌맛 손맛 모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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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도가 좋아 쌍걸이도 볼 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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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늘씬하게 잘빠진 떡붕어...

 

아쉽지만 다음에는 토종 월척을 만나길 바라며 약 2시간동안 포획안 붕어들을 확인해보기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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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출렁임이 보이는 것이 그래도 손맛은 봤구나 하는 포만감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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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위치한 좌대에서도 붕어와의 렌딩은 꾸준히 이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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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동행한 조우님과의 조과...

 

많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에 올라와준 녀석들 때문에 즐거운 낚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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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치급 토종붕어...

 

허리급 붕어가 나와주길 바랬지만 아쉽게도 녀석들은 만날 수없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방생하였고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회원여러분 두창낚시터는 토종붕어와 떡붕어 송어 쏘가리까지 여러 어종이 있는 낚시터입니다.

거기에 풍광까지 멋스러워 가을시즌 출조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방한에 신경쓰시고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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