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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짜야 빠야 님의 무명소류지 조행기


잊혀진 소류지를 찾아서...

 

오랜만에 소류지로 목적지를 정하고 

짜야와 함께 움직여봅니다.^^

 

지인들과 약속을 정하고 목적한 소류지에 도착.

낚시인들이 음청나게 많습니다.

비밀터라고 소개받고 왔는데ㅠ

우리나라에 비밀터가 어디 있겠습니까ㅋ

 

목적지 변경!! 주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앗!! 예전에 한창 다녔던 그 소류지ㅋ

우리5명 놀고 가긴 정말 근사한곳.

그 곳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아주 좋습니다.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고.

조과가 무어리 조용하면 그만ㅎ

쩐방 차리러 속전속결로ㅎ

 

 

 

 

5자리 후다닥~낚시대를 널고 

허기진 배를 채워봅니다. 

나와서 먹는 그 맛 다들 아시죠?

 

 

낚시보단ㅎ 한잔두잔 걸치며 

그간 이야기 보따리들을 털어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즐거운 사람들.

이게 정이 아닐까 싶네요ㅎ

 

주위를 둘러보니 이름모를 꽃들도. 

두릅도 좀 따보고ㅎ

 

 

 배도 채우고 낚시를 즐겨봅니다.

지렁이엔 반응 굿.

하지만 토종터라 2치 3치 4치만ㅋ

큰언냐들 데려와랑ㅋ

 

요즘들어 늘 함께하는 박엄마. 

궂은 일 마다않고 솔선수범하는 아주 멋진 친구.

 

형들따라다니며 막둥이역활 톡톡히하는

막둥이 학전이.(잘 보이지가 않네요ㅋ)

 

오랫만에 찾는 여유로움이랄까ㅎ 

마냥 즐깁니다.^^

 

밤낚을 기대하고 새우와 참붕어로 미끼교체.

여기 저기 찌올림이 ㅎ 

하지만 계속되는 헛챔질.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범인은 이놈이네요ㅎ

정말 올만에 보는 방개형님ㅋ

 

바람도 살살불고 입질도 뜸하니 졸음만ㅎ 

야식이나 먹으러 다시 모입니다.

 

 

준비한 야식을 먹고 낚시와 취침모드로. 

날이밝고 한밤의 조과들을 확인해봅니다.

붕어는 깨끗하고 이쁜데ㅎ 

씨알이 좀 아쉽네요.

 

 

이렇게 낚시를 마치고ㅎ 

끝나는가 싶었더니ㅠ

새롭게 시작하는 사이트 "낚시스토리" 스텝미팅

길동으로 다시 모여 이런저런 얘기나누고

볼링도 치고 결국 술로 사망합니다.ㅎ


횐님~형님들도 항상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빕니다.

물가에서 뵙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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