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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남한강에서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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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욥!! 우산이가 낚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은 어느날..

극심한 가뭄에 저수지는 엄두도 못내고 

남한강으로 다녀왔습니다.

 

▼레츠꼬우~레츠꼬우~

날씨가 너무 좋아 설레이는 맘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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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려던 곳에 던져 보니 수심이 너무나 낮아

 

여기저기 돌아 다녀 봅니다~

 

▼ 비포장길을 승용차로 다니다 보니 바닥도 긁히고 

또랑만큼 파인곳을 지나다 보니 범퍼가 덜렁덜렁

떨어지기도 하고 이게 뭔 고생인가 싶기도 하네요...

차를 바꾸고 싶어도 손님을 태워야 하는 일을

하다 보니 차도 못바꾸고...시작인 고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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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을만한 곳을 찾아 여기 저기 둘러 봅니다~

낚시대를 담그면 금방이라도 나올것 같은 분위기...

하지만 수심이 너무 낮아 고민이 됩니다.

낮은 수심에 들이댈까...깊은 곳을 찾아 볼까...

결국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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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장박하시는 분들이 많이 모여 계시는 곳..

바로 뒤에 주차를 하고 낚시를 할 수 있어

장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듯 하네요.

오늘은 이 곳으로 결정!!

앉을 곳을 찾아 걸어 다니며 슬슬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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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만 잡아 두고 너무 더워 파라솔밑에서 더위를 잠시  식히고

하나하나 정성스레 세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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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슬 저녁시간이 되어가니 넘어가는 해와 구름이 너무나 

멋있는 광경을 만들어 냅니다.

혼자 멍하니 바라 보며 사진을 몇 장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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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고 "멋있다~" 혼자 중얼거리고 있는 사이에

옆에 자리 하신 조사님께서 한 수 걸어 내십니다~

나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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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이도 몇번의 입질을 받고 챔질 하였으나

들어 올리다 떨어뜨려 놓치고 랜딩하다 말풀에 걸려 

떨구고 집중 못하고 있다가 찌내려가는거 보고...

그렇게.......해는 넘어 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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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는 지고 케미꺽고 기다려 보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야간케미의 올라오는 입질을 보고 싶은데 오늘 밤은

왠지 틀린 듯하네요...

근처에 거주 하시는 "청춘어낚"의 식구분이

도시락을 갖다 주십니다.감사합니다!

출출했는데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p.s 모 낚시방송 프로그램에 청춘어락 이라는 프로가  있더라구요,

저희 "청춘어낚"이 방송 프로보다 훨씬 전부터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간혹 따라서 지은거 아니냐~? 라고 물으시는 분이  계셔서...

저희 모임에 계신 가족들도 어리둥절 했었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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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시간 이후에는 어디선가 부유물들이 많이 떠내려  오더라구요,....

결국은 밤낚시를 제대로 못하고 아침장을 보려고 일찍이 잠자리에 들어  봅니다.

역시..아침에 옆자리 조사님의 히트!! 

낚시대가 휘는게 최소 허리급이겠구나~ 했는데...

배식이형이 글루텐을 먹고 나왔다고 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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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이...똥폼도 잡아 보구요....

다행이도 아침장에 붕순이들을 만나 봅니다.

사이즈는 크지 않아도 강붕어라 그런지 

시원한 찌올림과 당길힘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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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정도 까지 해 보았지만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습니다.

이 곳은 낚시 하기에 자리는 좋지만

여러면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뱀도 여러 마리 보고, 연안에서의 낚시는 수심도 낮고

밤이 되면 내려오는 부유물(말풀,청태)등으로 인해 

낚시대를 던지수가 없이 빼빽해 집니다.

그래도 다행인거는 많은 분들이 오가는 곳인데

나름 쓰레기에 대한 큰문제는 없었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깨끗하게 지켜주셔서^^

 

다음 낚시는 청춘들의 SNS 인스타그램의 모임인

"청춘어낚"의 모임 현장을 담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어디 곳으로 낚시 가시던 안전운전,안출 하시고

내 쓰레기만이라도 가져갑시다^^

 

오늘도 함께 해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5짜 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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