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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쉬리의민물낚시여행 겨울비속낚시스토리 http://www.naksistory.co.kr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47번째 3주만에 외출을 준비합니다. 어쩜 물가에 앉아 궁상을 떠는 모습이 그리웠을듯 싶습니다. 주말에는 겨울을 알리는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걱정이 되는 낚시여행에 악조건인 겨울비였지만 , 심한 손떨림과 눈떨림으로 어쩔수 없이 핸들을 잡았습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여주인근 낚시터에 도착합니다. 참 잘 만들어진 시설에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네 꾼들이 꼭 지켜만 준다면 후세까지 이어질듯한 도심속의 공원이였습니다. 가족여행에서도 훌륭함을 느낄수 있는곳이였습니다. 포인트 진입까지는 다소 장짐을 나르는 불편함이 있으나.. 빗속에서는 가장 좋은 포인트를 선택했습니다.ㅋ 수심은 음 ~~ 제가 즐겨 사용하는 내림낚.. 더보기
평택호 쉬리의민물낚시여행 평택호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46번째 안개 자욱한 주말 아침 , 서둘러 도심을 빠져 달립니다.하지만 일찍 출발함에도 정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호를 자주 다니지 못 하였기에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도심에도 어느덧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자욱한 안개가 만들어 낸 자연의 모습 아마 몇일후 모든 곡식을 거둘듯 싶습니다. 지난 여행에서 아침시간 대를 세우지도 못한 아쉬움에 한걸음에 달려 왔습니다 ㅋ 주말에도 추수가 한창입니다. 점심 식사를 든든히 먹었으나.. 강한 녹조 현상으로 잠시 쉬어 갑니다.^&^ 잘익은 곡식들이 눈에 많이 들어 옵니다. 친환경 낚시추를 생산하는 신태양상사의 오링을 무게별로 준비했습니다.ㅋ 혹시나 낮 시간에 든실한 붕어를 만날까 싶어 집중해.. 더보기
쉬리의민물낚시여행 가을비를맞으며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45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2015년 단풍이 시작되는 10월 연휴가 찾아 왔습니다.하지만 꾼들의 낚시여행을 시셈이라도 하는듯 하늘은 그렇게 반가움을 선물해 주지는 못 했습니다. 연휴가 시작되던 금요일 강화도로 핸들을 잡았습니다.하지만 80km 거리를 무려 4시간 걸린 심한 교통체증 속에서... '아 ~~ 낚시 다니지 말아야 겠다' 라는 강한 의지가 있었으나막상 목적지에 도착하니 조금전 그 마음은 어디로 사라졌는지..ㅋ 네비에 괜한 의지를 하여 , 숨이 턱 막히는 길로만 ㅋ 잘 못 들어섰어도 , 한참 그런듯 싶습니다. 하지만 도착하니 마음만 급합니다.ㅋ 오랜만에 동출하신 선배님과도.. 나란히 앉아 사이좋게 포인트를 나누어 가집니.. 더보기
서해안에서 쉬리의민물낚시여행 낚시스토리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낚시스토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44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10월은 가을의 계절입니다. 특히나 낚시에서는 황금 시즌이며 , 마지막을 알리는 각 조우회 납회행사도 가장 많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업무에 밀려 모처럼 주말 오후 단거리를 달립니다. 스치듯 지나친곳을 처음으로 대를 세웁니다. 수심에 비하면 바닥 상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건너 2시,3시,4시 방향으로만 간단히 폈습니다. 모두 자연지내림낚시채비를 세우며 , 혼자 흐뭇해 합니다.ㅋ 필드의경험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 틈나는데로 연습을 해야하니 말입니다.ㅋ 가끔은 집안일을 솔선 수범 했더니 , 떡 하니 만들어준 음식과 슬쩍 들고 나온 압력솥은 알고보니 첫 개시였다고 합니다... 더보기
초당권 쉬리의민물낚시여행 낚시스토리 낚시스토리 http://www.naksistory.co.kr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42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2015년도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1년에 한번 홀로 찾아 여행을 하는 고향의 물내음이 그리웠습니다. 긴긴 영동선을 달려 다시금 동해선에 오를때의 기쁨은 두배로 다가옵니다. 강원도 영동권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초당저수지로 향합니다. 무려 5시간에 걸친 장거리운전 에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어쩜 저의 낚시여행 있어서 가장 큰 교훈을 주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지꾼들 조차 외면 받는 초당저수지는 1년전 소식에서 들리던 낚시금지는 아직까지는 유효 한듯 싶었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너무도 맑아진 물색으로 내심 걱정은 됬지만어디 이곳에.. 더보기
평택호 조행기 쉬리의민물낚시 평택호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41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가을이 빠르게 찾아 왔습니다.작년(2014년 9월) 무엇인가에 이끌려 다시 시작한 낚시방송은 2009년이후 5년만에 다시금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야할 부분만 찾아 열심히 달려 또 다시 1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벌써 2015년 가을이 다가옴을 뒤늦게 느끼고 있었습니다.부족한 부분은 넘쳐났음를 뒤돌아보게 하는 지난 1년동안의 과거를 회상해 봅니다. 주말꾼으로 다시금 자리를 잡아 갑니다. 싸늘해진 가을 기온에 무료호텔을 준비했습니다. 어쩜 이젠 캠핑과 어우러진 낚시취미는 각각의 행복한 힐링의 자리로 차지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갑작스러운 개인적 생활은 주말까지 , 흔들고 있.. 더보기
쉬리의민물낚시여행 연밭붕어낚시스토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40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언제 지나간 듯한 아쉬움의 계절이였던 여름을 지나 , 가을로 향하고 있습니다. 2년만에 낚시여행을 하고 싶었던 , 대호만 출포리권 이번 여행에는 꼭 다녀가고 싶었습니다. 정보없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침일찍 서해안선에 애마를 올려 달립니다. 2년전 여럿 조우님들과 참 맛있게 먹었던 시골집의 음식맛이 그립기도 .. 오늘은 저 혼자 된장찌게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2년전과 비슷한 시기에 찾으니 , 넉넉한 가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물이 없습니다..^^ 다시금 급하게 대호만에서 40km 근처에 위치한 연밭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수심은 대부분 80전,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랫만에 외바늘 채비를 세웠습니.. 더보기
쉬리의민물낚시여행 고향의약속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9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중년으로 달릴수록 더 열정을 다하여 살아야 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가족,친구,연인 그리고 인연으로 이어진 우리네 삶에서 그 모습을 느낄수 있습니다. 우리네 나이즈음 되면 , 고인되신 분들이 있으실것이라 공감합니다. 저는 오래전 먼저 좋은곳으로 가신 아버님과큰형님에게 본 화보집을 같이 합니다. 어릴적 저의 4남매를 강하게 길러주시고 , 가난에서 벗어 나시려 살아 남으려 하셨던 아버지.. 그리고 그 가난을 가장 먼저 느낀 큰형님. 하지만 두분 모두 이세상에 없습니다. 살아 계실때 조금더 잘 해야 함을 10년만에 다시금 되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고향 강릉길에 빈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막내아들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