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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충북소류지 쉬리의민물낚시여행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8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지난주 목요일 가을을 알리는 비소식이 있었습니다.충북에 위치한 계곡형 소류지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도착후 아직도 찌는듯한 더위에 포인트를 정하곤 , 낚시여행준비를 시작했습니다.참붕어와자생새우가 그리 많지 않은곳이라 생각 했는데.. 장짐을 나르기 위해 잠시 흐르는 땀을 닦고는 주변을 둘러 봅니다. 아담하고 고즈넉한 소류지입니다. 곳 있을 가을의 정취를 뽑낼 자연의 모습 단풍나무가 참으로 많은 곳이였습니다. 든든한 버팀목인 뿌리를 직벽에 지탱하고 있습니다. 가을즈음 여행한다면 눈맛이 참 좋을듯한 분위기입니다. 일부 단풍은 이미 자기 역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방쪽은 잘발달된 수초군락으로 , 제방위에서 .. 더보기
민물낚시여행 쉬리의 백석포리의여름 낚시스토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7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2015년8월14일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짧은 연휴는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탓인지 , 마냥 집에 앉아 있을수 없었습니다. 몇일동안의 피로가 겹친탓에 , 14일은 그냥 휴식을 취하곤 15일 주말아침 홀로 길을 나섭니다.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 차이가 없었습니다. 장거리 계획은 다음으로 미루어둡니다. 평택호지류인 백석포리는 제가 참 좋아 했던곳입니다. 하지만 모기의 등살로 여름에는 자주 찾지를 않았던곳을 , 핑계삼아 다녀갑니다. 컥컥 막히는 한낮의 더위는 그 마지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장짐을 나르곤.. 봄 - 가뭄이 심했던 기억이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겨우.. 더보기
쉬리의민물낚시여행스토리 송전지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송전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6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 어느세 찬공기가 느껴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수도권에 가깝게 자리한 송전지를 쉽게 여행을 하지 않았던 노지꾼으로서 자연적인 낚시터만 찾고 , 하지만 힐링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그리고 송전지 미성집을 처음 찾았습니다. 산란철도 아니지만 , 낚시여행에 있어 그리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수없이 많이 자리한 수상좌대를 보며 , 수도권 꾼들에게 사랑받는 낚시터임을 느꼈습니다. 송전지는 옥수수내림낚시가 안된다고 합니다.하지만 저는 늘 그렇듯 , 반반 똥고집을 부렸습니다. ㅋ 6푼,7푼대의 초야비상찌가 곳 물속에서 하늘로 비상할 날이 다가옴을 .... 더보기
민물낚시여행 쉬리님의화보594번째 강릉소류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4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늦은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전국적으로 기쁨의 빗줄기는 고향인 강릉까지 전해지고.. 목적지는 주문진에 위치한 향호지였으나 , 많은양의 비소식으로 그만 처음 찾은 강릉의 아담한 소류지로 핸들을 잡았습니다.인생의 반을 강릉에서 살았지만 , 아름다운 소류지가 있는지도 이제서야 알았으니.. 강릉시 주변마을 청년회에서 가끔 관리를 하신다고 합니다. 낚시인으로서 지킬것만 지킨다면 전국 어느 낚시터이던 인심이 넉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착시에는 습함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쉬리클럽 회원이자 , 후배들의 응원으로 오늘은 제 모습을 많이 담았습니다. 강릉에선 보물 같은 소류지를 이렇게 소개 받아도 되.. 더보기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화보593번째의 낚시스토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3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포기는 할수 없었으며 , 무모한 도전임을 알면서도 낚시대를 세웠습니다. 방송이라 하여 피해갈수는 없는듯 싶습니다. 낚시꾼이라면 같은 생각 , 같은 마음이라 생각 했습니다. 수심20전에 말도 안되는 붕어낚시의 도전은 ... 어느덧 늦은 장마가 시작되었으나 , 몇일뿐.. 꾼들을 비롯하여 , 전국 농가의 미소를 짓는 빗줄기가 보입니다. 자연은 그리 야속하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그 ~~ 바라던 비가 내리며.. 낚시를 사랑하고 , 자연을 사랑하던 큰형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지금 이순간을 저와 펑펑 울었을 듯한 날이였습니다 , 저의 두번째 작품을 같이 했어야... 늦었지만 , 다음주 강원도 고향으로 핸들을 잡아 .. 더보기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592번째 화보 수심40전에서의 낚시스토리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592번째 화보 수심40전에서의 낚시스토리 http://www.naksistory.co.kr/board/index.html?id=addd0&no=52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2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 형님 .. 오랫만에 낚시 할때 없을까요? " 웬수같이 저를 사랑해 주시는 형님에게 바쁜일정 마무리하곤 전화를 드립니다.어쩜 제가 더 나쁜 아우인듯 싶습니다. 바닥을 모두 드러낸 화성권은 몇일째 업무와 더불어 모두 답사하였지만 ..쩍쩍 갈라진 모습들로만 그동안 모기들만 피해 깊은 계곡지만 찾았던 시간을 되돌려가까운 화성으로 핸들을 잡습니다. 주말 늦은 오후이지만 , 등뒤로 흐르는 육수와 한낮부터 덤벼드는 모기때들.. 모처럼 텐트를 .. 더보기
쉬리의민물낚시여행 591번째 낚시스토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1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6월의 날씨는 점점더 여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장마비 소식이 모두의 마음을 씻겨 주듯 그렇게 .. 처음 찾는곳을 항상 좋아하는 저는 오늘도 가방을 둘러메곤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수도권에서 100km 정도의 낚시터가 있다면 꾼들에게는 아주 훌륭한곳이라 생각합니다. 숨은 낚시터를 개인낚시가 아닌 방송촬영차 부탁을 드렸음에도 , 기꺼이 선물로 내어준 원주낚시회 베짱이선배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질긴 신세를 하나,둘 보따리를 풀어 가며 선배님과의 아름다운 낚시여행을 평생 같이 할것이라 다짐했습니다. 5월과 6월 그리고 7월까지는 강원도권을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붕어는 만나지 못하여도 저.. 더보기
민물낚시여행 쉬리님의 힐링낚시 화보 590번째스토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0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갑자기 닥친 가뭄과 더위는 피해갈수 없는 6월은 , 어느세 여름의시작인 7월로 달리고 있습니다. 합세한 메르스의 공포 역시 우리네 일상 마져 삼킨 현실속 독감의 일종이라는 전염병은 점점더 우리네 곁에서 자리를 차지 하려 하였으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단합의 의지가 보여진 6월 어느날 .. 모처럼 깊은 산속의 소류지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계획된 낚시여행이 아닌 갑작스러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외로움에 밀려 쓸쓸함도 잊어버린체 , 깊은 산속의 옹달샘 같은 맑은물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생각없는 바보같은 멍때린 하루에 , 등뒤로 흐르는 육수는 푹푹 쉬어버린 수건으로 닦아내곤 앉아 연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