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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부르스

대물특급 하얀부르스의충북권 연밭에서 오랜만에 휴가아닌 휴가라 출조를했습니다. 진천에서 근무하는 선배님을 뵙기도하고 낚시도 할겸 떠나봅니다.... 늘 느끼지만 떠날때의 부푼기대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큰 기쁨이더군요.. 분위긴 최상입니다. 연밭에다가 포인트도 잘 닦여져 있고. 바람은 왼쪽의 언덕이 막아 줄것이고.. 앞쪽에는 수초군이 없어서 끄집어 내는데 편할 것 이고... 늦게올 후배 부부가 좋아할만한 텐트자리... 나무그늘도 있고.. 차로 벽을 만들어서 잠잘때 안전도 할 것이고.. 부푼꿈을 안고 일단 설치 합니다... 다른곳을 둘러볼시간이 없습니다. 더 좋은곳을 찾다보면 이나마 다른사람들의 자리가 될것 같습니다. 땀이 비오듯하여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같는데... 이곳에서 큰 물파장이 일어나네요... 이 정도라면 잉어 아니면 4짜후반이다.... 더보기
당진소류지 오늘은 당진권으로 2박3일 출조를 갑니다. 아침일찍 도착하여 둠벙님과 함께 본부석을 만들었읍니다. 늘상 하는 일이지만 늦게 오실 지인들을 위해 뭔가를 한다는게 뿌듯합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 채비를 마추시는 둠벙님. 더운 날씨에 채비를 하는게 곤욕스럽습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일단 선풍기부터 설치하고 땀을 식혀봅니다. 옥수수도 중간켄으로 두개 준비해놓고 2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놓았읍니다. 낚시를 자주 다니다 보니 여러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 제 장비를 보더니 낚시 고수로 생각하셧는지 질문을 하더군요. 조사님:고기를 많이 잡는게 고수인가요? 아니면 큰놈을 잡는게 고수인가요? 부르스:글쎄여...저야 거이 꽝만치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조사님:겸손떨지 마시고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부.. 더보기
하얀부르스의 대물특급 화성권낚시스토리 오늘은도 가까운 화성권으로 출조합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소류지. 하지만 몇번 조행기 올렷더니 사람들이 늘어 났네여... 그래서 오늘은 갓낚시로 낚시대를 펼처 봅니다. 여기서 팁 한가지../ 땟장을 넘겨칠때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렌딩시 올라오는 각도를 생각해서... 땟장과 바짝 붙이면 렌딩시 힘들어 집니다. 수심이 깊을 수 록 땟장과의 거리도 멀리 잡아야 합니다. 무리한 욕심은 잡은 고기도 놓칠 수 있읍니다. 이번에 득탬한 아이탬입니다. 미라클 사장님한테 졸르고 졸라서 만들었읍니다. 낮이라 불르길이가 덤벼서 떡밥으로 밑밥질 한다 생각하고 낚시를 합니다. 의외로 불르길이 안덤빕니다... 근대 붕어도....소식이 없네요. 여자도 아닌 부르스는 울적함을 달래기 위해 요즘 지갑이 점점.. 더보기
대물트급 하얀부르스의 천안권붕어조행기 이번 조행은 천안권입니다. 저수지에 도착해보니 대형저수지인데 마름이 가득합니다. 말문이 막힙니다. 저걸 어떻게 작업을해야하나... 낚시꾼이 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작업이 되어 있는 자리는 후배님에게 양보하고... 한쪽 구석에 있는 새물 유입구를 노려봅니다. 한구멍 한구멍 팔때마다 육수는 쏱아지고... 6구멍째 파니... 갈고리가 힘들다고 가출을 해버리네요... 오늘은 핑개삼아 6대만 널어 봅니다. 욕심은 10개 구멍파는거 였는데... 저질체력이라 힘이드네여... 첫수로 올라와준 이쁜 아가쒸... 아직은 세상구경하기엔 너무 어리므로 즉방했읍니다. 양어장만 다니다가 선배 잘 만나 노지에서 고생하시는 아우님... 우리가 도착할때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점점 많아집니다. 갑자.. 더보기
화성소류지에서 하얀부르스의 대물특급 가까운 곳 이리저리 둘러봐도 물이 없다. 그래서 다시찾은 소류지. 오늘은 조금 긴대 위주로 평성을 해봤읍니다. 40.44.22.24.48.48.46.44.42.42 무리한 욕심 때문인지 팔이 아프네요... 낮에는 이리저리 햇볕을 피하다가 늦은 오후가 되서야 자리를 잡아봅니다. 써큘레이터가 시원하니 좋습니다. 두대를 가져갓지만 한대만으로도 충분하네여. 낚시 할 곳이 없어서 인지 작은 소류지가 만석이 됩니다. 자리가 나올만한 자리는 다들 앉아 계십니다. 저분들도 작은 희망을 갖고 오셧겠지요... 이 작은 소류지에 많은 분들이 저마다 소망을 갖고 오셧기에 이밤은 더욱 아름다운 듯 합니다. 이 작은 소류지는 우리에게는 훌륭한 꿈의 전도사 같읍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속에 보일 듯 말듯 하얀밤을 새우도록 꿈을 나눠.. 더보기
화성소류지에서 하얀부르스의대물특급 오늘은 화성의 조그마한 소류지를 찾았읍니다. 한창 공사중이라 내려가는 입구가 급경사를 이루네여. http://www.naksistory.co.kr/board/index.html?id=ffff&no=48 개인적으로 마름이 있는 저 쪽에 앉고 싶었으나 자리가 나지 않네요. 소류지 무너미 포인트 땟장이 멋드러지게 펼처져 있지만 방향이 맘에 안드네여. 정면에 있는 포인트 저쪽도 자리가 협소해서 패스... 위험 천만한 비탈길을 내려가서 자리잡은 곧부리 포인트. 조금 짧은대로 편생해 보았읍니다. 32.34.36.38.36.32 총 6대 장착. 장대를 거치할 수 있는 미라클 신재품. 점점 장비들이 서로 어울리며 발전해 가는 듯 합니다. 그 동안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듯 합니다. 오랜 만에 갖은 독조... .. 더보기
휴식이있는곳 하얀부르스님의낚시스토리 봉교낚시터 새로운 정착지에서 정착한지 두어달. 정신없이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빳읍니다. 이것저것 정신없이 일을하다보니 이제는 지처갑니다. 사람에게 치이고 일에 치이고. 알수 없는 미래에 치이고... 왜 이리 나는 모든것을 쥐고 놓을지 몰랐을까? 잡고자 한다면 힘들어지는건 본인인데. 작은 나의 욕심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것을 왜? 몰랐을까.. 이제는 버리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읍니다. 하나하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나하나씩 버릴것입니다. 이제는 좀 편히 사는방법을 택해야 한다는건 나에게는 많은 수고가 따르겠죠. 오늘은 봉교낚시터에 왔읍니다. 낚시 욕심도 없이 장비도 없이 그냥 왔읍니다. 열시히 손님에게 채비를 알려주고 달아주는 몽실님 ㅎㅎ 손맛터 운영을 재미있게 합니다. 뜬금없이 쌀이벤트를 하내여... 12번째 낚는 분에.. 더보기
음성권 하얀부르스의 대물특급 낚시스토리 이번 출조는 음성권으로 갑니다. 음성권의 5짜터 5짜의 꿈은 품고 있지만 내게도 주어줄런지는... 작은 시작을 시작한 벗의 가게에 들려 인사도 하고 세월을 부쩍 느끼는 초라한 사진속 인물... 어느덧 주름은 나타나고...세월의 무성함만이 느껴지는 보잘것없는 나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나의 소중한 얼굴... 전을 펼치니 온 몸에 땀이 흘러내립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 같습니다. 아직은 배스가 설치는 시간이라 글루텐으로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셔서 출조하신 선배님. 무척이나 기분이 좋으신거 같읍니다. 누구나 어릴적 꿈을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 그 흔적이나마 가슴속에 뭍고 살아갈지 모릅니다. 그 흔적을 때로는 자녀들에게 전해주고... 그 흔적을 때로는 한잔의 술로 잊어버리고... 나의 꿈은 이제는 변.. 더보기